828 지긋지긋한 무좀 이제야 끝이 보이네요 박서임 | 44

이런 후기를 남기는 것 자체가 부끄럽긴 하지만

치료받고 결과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글 남겨요 ㅎㅎㅎ

수 십 년 동안 무좀을 앓으면서 먹는 약으로도 치료해 보고

바르는 약으로도 치료해 봤는데, 딱히 호전되는 느낌이 없었어요ㅜ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하는 병인가 싶어 포기하고 있던 찰나에

무좀을 레이저로도 치료한다는 말을 듣고, 아이윌에서 오니코 레이저 치료 받았습니다

아무 통증 없이 레이저 장비에 발만 넣고 있으면

기계가 알아서 레이저 빛을 쏴주면서 무좀 균을 없애주는 원리라고 하셨구요

정말 신기하게도 치료 받을 때마다 발이랑 발톱 상태가 너무 좋아져서

원리를 듣고 나서도 조금 믿기지 않는 느낌? 먹는 약이랑 바르는 약으로도 효과가 없었는데

정말 아는 게 힘이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치료 결과가 너무 만족스러워요

실비 처리도 되니까 그렇게 부담스럽지도 않고 그동안 지긋지긋하게 따라다녔던 무좀에

더 이상 고통받지 않아도 되겠다 싶어 정말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약간 반신반의하면서 치료를 시작했는데, 원장님 포함해서 치료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다들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 해주셔서 믿음이 많이 갔구요

아이윌에서 치료 받길 잘했다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ㅎㅎ

아직 완벽하게 치료되진 않았지만 열심히 다니다 보면 더 좋아지겠죠?

무좀 완치되면 그때 다시 후기 남기러 오겠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