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 봄의 불청객 황사와 여드름2012.05.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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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온과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지금. 주말이면 여행을 떠난다거나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는데, ‘이것’의 존재로 인해 외출 자체가 꺼려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사람들의 즐거운 나들이를 방해하는 ‘이것’은 바로 봄의 불청객 ‘황사’.
특히 황사의 입자는 1~10 마이크로그램 정도의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우리 피부의 모공 속으로 쉽게 들어가 모공을 막고 모공을 통한 피지 배출을 어렵게 해 ‘여드름’을 고민하는 이들에겐 독이 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봄이라면 자신의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도록 하는 것이 좋다. 봄철 피부 관리 요령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 이중 세안
두 번째. 저자극 세안제 사용
세 번째, 세안 후 조치방법
황사는 특히 여드름 피부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평소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고 봄철 황사로 인해 여드름 증상이 심해졌다면 피부과를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인천 아이윌클리닉 유병무 원장은 “황사의 계절 봄은 다른 계절에 비해 바람도 많이 불고 황사에 의한 미세먼지가 피부의 모공 입구를 막아 피지배출을 막고 피지자체가 모낭 속에 채워지면서 여드름을 발생케 한다”라 전하며 “여드름은 사람들이 많이 겪는 피부트러블 중 하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여드름이라는 것은 한번 심해질 경우 계속 번지고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 트러블이므로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