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 | 필수 에티켓 '제모' 언제부터?2012.1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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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겐 필수 에티켓으로 여겨지게 된 '제모'는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고고학자들이 발견한 부싯돌과 조개 껍질은 각각 인류 최초의 면도기와 족집게로 알려졌다. 이후에는 금속 세공이 발전하면서 인도와 이집트 등지에서 면도칼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비슷한 시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실을 이용한 제모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19,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제모 방법은 더욱 다양해졌다. 1875년 안과의사 찰스미첼은 피부 속으로 자라는 속눈썹을 치료하기 전에 전기분해요법을 발견했으며, 1901년 킹 캠프 질렛은 일회용 면도기를 발명, 이제는 면도기가 일상 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제모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다.
▶ 지금의 제모는 '레이저제모'가 대세 현대에 들어 과학 기술과 의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제모 방식도 과거에 비해 제모방법 자체가 전문화가 되었다. 제모 방식 중 가장 최근에 등장한 것이 바로 '레이저제모'다. 레이저제모는 레이저의 열에너지를 이용해 모낭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모낭을 파괴하여 피부 자극이 없이 안전하게 제모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레이저제모 효과는 한번의 시술만으로는 효과를 볼 수가 없으며, 부위에 따라 영구적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2~3주 간격으로 평균 5회 이상을 시술 받는 것이 효과적이며, 꾸준한 제모관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오히려 자가제모 보다 번거롭지 않고 부작용이 적으며, 제모지속 효과 자체가 자가제모와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최근 수요가 점차 놓아지고 있다.
한편 동두천 아이윌클리닉에서는 보다 진화된 레이저제모인 ‘화이트제모’를 시행 중이다. 잦은 제모는 피부색소침착이나 변색을 일으킬 수 있는데, 화이트제모는 피부 보습과 미백 성분이 있는 특수겔을 이용해 제모를 하기 때문에 제모 시술 후에 보습과 미백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