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 | 추워도 흥하는 노출패션, 제모부터 신경쓰자2012.1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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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고 쌀쌀한 가을 날씨가 계속 되면서 많은 여성들이 제모관리로부터 어느 정도 해방감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핫팬츠나 미니스커트 등 노출 패션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면서 여성들의 제모관리 스트레스는 여전이 남아있다.
사실상 사계절 모두 제모관리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여성들이 처음 접하게 되는 제모 방법으로는 면도기나 족집게, 제모크림, 왁싱 등 자가 제모 제품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자가 제모의 경우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효과가 일시적이어서 제모를 자주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관계자들은 이 같은 이유로 최근 레이저 제모의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한다. 레이저 제모는 레이저의 열 에너지를 이용해 모낭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레이저를 조사, 모낭을 파괴하는 시술이다.
인천 아이윌클리닉 의원 유병무 원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피부가 타 계절에 비해 민감한데다가 제모 시 피부의 수분을 지켜주던 피부 보호막이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고 푸석푸석해질 수 있다"라고 전하며, "레이저 제모는 시술 후 모공이 축소돼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피부염이나 모낭염 등의 피부 손상이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원장은 "레이저 제모는 효과가 영구적이지는 않지만 약 2~3주 간격으로 4~5회 정도 시술 받았을 때 가장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현재 인천 아이윌클리닉에서는 제모 시술 전 피부 보습 미백 효과가 있는 특수겔을 바른 후 레이저 제모를 시술하는 '화이트제모'를 시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