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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가을철, '여드름' 주의보 발령2014.09.23    |   작성자 : 아이윌클리닉   조회수 : 1843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긴 하지만 이제는 여름이라기 보다는 가을에 가까워진 날씨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지쳐있던 이들에게는 가을이라는 자체가 반가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가을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눈치다. 여드름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의 이야기라 할 수 있는데,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에는 여드름 발생률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다.

 

여드름은 대표적인 가을철 피부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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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날씨 환경은 피부 층의 수분 증발을 유발하고 피부에 각질 발생을 일으키게 되는데 건조한 피부에 각질이 쌓여 피부 속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고 피지의 분비량을 증가하게 되면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도 한다. 가을철에는 여드름 관리에 특히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인천 아이윌클리닉 의원 유병무 원장은 가을철 여드름 발생과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선 적절한 수분보충과 각질 관리가 필수라고 조언했다. 유 원장은 "피부는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장 바깥에 위치한 각질층은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보호해 주면서 자연적으로 탈락하게 된다."며 "하지만 각질층이 자연적으로 탈락되지 않게 되면 각질층은 쌓이게 되어 피부 빛을 칙칙하게 하는 주범이 될 뿐만 아니라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모공을 막아 여드름 발생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가을철 여드름 발생 예방을 위해선 각질 관리가 중요하다. 미온수로 세안하거나 스팀타올을 이용하여 모공을 열어 준 후 입자가 고운 스크럽제를 이용하여 조그만 원형을 그리 듯이 문질러 준다. 단 무리한 자극을 주거나 잦은 각질관리는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1~2주에 한번 정도씩만 각질 관리를 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가을철에 대기중의 습도가 감소되기 때문에 피부의 수분 관리도 중요한데, 본인의 피부에 맞는 보습크림을 발라 주거나 하루 2L(리터)정도의 수분을 섭취해주면 도움이 된다.

 

 

반면 이미 심각한 여드름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는 서둘러 피부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치료 효과가 좋다는 것도 이유지만, 여드름 발생 시 손으로 짜거나 긁는 등의 잘못된 관리를 하게 되면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키거나 흉터를 발생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을 치료할 때는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좋다. 여드름은 치료를 하더라도 자칫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여드름의 원인인 피지 발생을 억제하고 피지선을 파괴하는 이른바 '고드름 피지파괴술'이라는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고드름 피지파괴술이란 고주파를 이용하여 피지선을 파괴함과 동시에 진행성 여드름을 치료하는 방식으로 여드름이 치료효과는 물론 재발을 억제하여 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유 원장은 "고드름 피지파괴술은 치료를 하더라도 여드름이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경우나 일반적인 여드름치료로는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에 적합한 시술"이라 설명하며 "피지선을 파괴함으로써 여드름의 발생 원인 자체를 없애는 방식이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 효과는 물론 발생 자체를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